냉풍기 단점 7가지 – 여름철 무조건 피해야하는 이유

냉풍기 단점 7가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다양한 냉방기기를 찾게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설치로 인기를 끌고 있는 냉풍기, 한번쯤은 고민해보셨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후기를 보면 기대와는 다른 반응도 적지 않은데요.

이글에서는 냉풍기의 대표적인 단점 7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구매를 고려중이시라면 꼭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 ) ❄️실제 온도는 전혀 낮추지 못한다.

냉풍기는 냉매를 사용하지 않는 기화식 냉방 방식입니다. 즉, 물을 이용해 바람을 식혀 체감온도를 약간 낮추는 원리죠. 하지만 실내 온도 자체를 낮추는 기능은 없습니다. 특히 한 여름에 실외 온도가 30도 이상일때, 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2 ) 🌫 습도가 올라가면 오히려 더 덥게 느껴진다

물을 증발시켜 바람을 내보내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용할수록 실내 습도가 올라갑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땀 증발이 느려져 오히려 더 무덥게 느껴질수 있고, 곰팡이나 결로 현상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 🔊생각보다 큰 소음

냉풍기의 팬은 일반 선풍기보다 크고, 물을 끌어올리는 펌프 소리까지 더해서 소음이 꽤 거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 취침용으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4 ) 💧물 보충이 번거롭다.

냉풍기의 냉각 기능을 유지하려면 물탱크에 주기적으로 물을 채워야 합니다. 습한 날에는 물이 금방 증발해서 몇 시간마다 확인하고 보충해야하죠. 귀찮음을 감수해야합니다.

5 ) 🧼위생 관리가 필수

물이 있는 기기인만큼, 정기적인 청소 없이는 세균과 곰팡이 번식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냉풍기를 몇 주간 사용하면 내부에 물때가 생기기 쉬운데 이를 방치하면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6) 📏냉방 범위가 매우 좁다.

냉풍기의 바람은 한 방향으로만 나오고 바람세기도 제한적입니다. 좁은 방 (약 2평이내)에서는 괜찮지만, 거실이나 사무실처럼 넓은 공간에서는 거의 효과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7) 🧊에어컨 대체용으로는 절대 부족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에어컨 대용으로 생각하신다면 실망하실수 있습니다. 냉풍기는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에어컨만큼의 냉방 성능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습도만 올라가서 더 불쾌한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실사용자 후기 모음

  • 처음에는 시원한줄 알았는데 며칠 지나니 방안이 눅눅해지고 너무 답답하네요.
  • 물도 자주 갈아야하고 청소도 너무 번거롭네요. 결국 에어컨을 다시 사용하게되었습니다.

결론 | 이런분들에게 냉풍기 비추천해요

  • 장시간 시원함을 원하는분
  • 습기에 민감하거나 곰팡이 걱정인분
  • 거실, 사무실등 넓은 공간에서 사용할분
  • 청소를 자주하기 어려운분

냉풍기는 가격대비 단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인 냉방 대안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연관 콘텐츠 추천